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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틴스타 워크숍 수료자 (가르멜 수도회 소속)

이번 틴스타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했다. 사실 처음에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단지 그동안 성에 대해 가리고 싶어 하고 당당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교육을 통해 좀 더 자신감 있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었다.
그러나 틴스타 교육은 내 생각과는 달랐다. 그동안 학교의 성교육과 달리 학생들을 최대한 존중하고 그들의 생식력 즉 생명 창조에 동참할 수 있는 능력을 깨닫게 해주는 전체 프로그램들은 신선했고 놀라웠다.
또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왜곡된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그동안 옛 어른들의 부정적인 생각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교육을 통해 여성 몸의 신비,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경이로움과 하느님의 섭리하심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긍정적 충격이었고 태어나 처음으로 여성을 부러운 눈길로 쳐다볼 수 있게 해 주었다.
다행스러웠던 점은 수녀님들과 함께 함으로써 아주 필요한 이야기지만 반대로 아주 나누기 힘든 서로의 성에 대해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수녀님과 수사님, 신부님과 모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