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zine_01_07
 
 

(제33차 청주 워크숍 이수 뒤)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 얼마 전까지는 청소년 지도자로 활동하며 자칭 청소년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았지만 TeenSTAR의 만남으로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에 대하여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내 안에 생명을 잉태하였다가 그 생명이 자라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성스러운 아름다움’을 어찌 말로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생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어머니로,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다시 한 번 찬미예수를 외칩니다. 찬미예수.

틴스타 교육을 받고 나서 난 오늘 정말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세상에 내가 태어났고 내게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 있음이, 그리고 내 품에 제대로 안겨 보지도 못한 내 아이들이 생명의 씨앗이며 사랑의 열매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 교육을 받고 나서 가족을 바라보는 나의 눈빛이 어쩌면 이렇게 다른 것일까요? 이제부터라도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과 힘을 전해 줄 것입니다. 사랑의 아름다운 열매는 영원할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전미옥(충주 지현동 성당, 고1)
 
   별이 그려진 예쁜 배지처럼 틴스타 성교육 프로그램을 하는 시간은 참 행복했다. 틴스타를 하면서 성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내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 올라 와 왠지 서먹서먹했던 친구들 사이도 틴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까워졌고, 힘들었던 친구와도 좋아졌다. 이것은 내가 내 안에 있는 좋은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나를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내가 여자라는 것이 좋고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멋진 남자 친구를 만나 함께 틴스타 교사를 하고 싶다. 이가람(충주 지현동 성당, 고1)

틴스타 성교육을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고 많이 설렜다. 학교에서 받은 성교육은 생리적인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틴스타는 조금 다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정말 달랐다. 무엇보다 성 안에 사랑과 생명이 함께 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에게 성은 곧 사랑이었는데……. 틴스타를 하고 나서 친구들에게 사랑과 생명에 대해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틴스타를 통해 나는 잊고 있었던 나의 반쪽 ‘생명’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