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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목사 (애향원 교회)

 
 
 

나흘간의 틴스타 교육은 나에게 있어 청소년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계기였습니다. 틴스타 워크숍을 진행하시는 모든 분들의 순수한 열정 앞에서 나도 그리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숭고한 사명을 갖게 되었다고 말해도 과장은 아닐 것입니다.
나 자신도 현장 가운데 있기에 캠프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성(性)을 많이 다루어 보았지만, 늘 느끼는 한계는 어느 한쪽에 치우쳐진 모습에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나 자신이 성직자의 옷을 입고 있기에 때론 종교적인 가르침에 목말라했고, 그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한쪽에 관심과 내용을 쏟아놓다 보면 내가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인가 하는 회의와 갈등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들려온 ‘총체적인 성’이라는 말은 나에게 참으로 아름답게 들려 왔고 내 안에 정리되어져 있었던 신학과도 잘 맞아 떨어졌기에 더욱 관심을 더해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받은 틴스타의 감동과 사랑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청소년들과 나누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성(性)의 반란(?)’으로 인해 오늘도 괴로워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을 나누는 영적인 아버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